집안을 다 비우고 나니 허탈함만 남았다
부모님 댁을 정리하며 마주한 현실 한동안 강릉에 계신 아버지 댁을 오가느라 진이 다 빠졌다. 처음에는 형제들끼리 주말마다 내려가서 조금씩 치우면 될 줄 알았다. 그런데 막상 짐을 대면해보니 이건 보통 일이 아니었다. 30년 넘게 사신 집이라 그런지,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었다. 특히 침대 매트리스 수거 문제부터 막혔다. 요즘은 폐가구 신고를 해도 집 안까지 들어와서 가져가는 게 … 더 읽기

부모님 댁을 정리하며 마주한 현실 한동안 강릉에 계신 아버지 댁을 오가느라 진이 다 빠졌다. 처음에는 형제들끼리 주말마다 내려가서 조금씩 치우면 될 줄 알았다. 그런데 막상 짐을 대면해보니 이건 보통 일이 아니었다. 30년 넘게 사신 집이라 그런지,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었다. 특히 침대 매트리스 수거 문제부터 막혔다. 요즘은 폐가구 신고를 해도 집 안까지 들어와서 가져가는 게 … 더 읽기